나만의 유튜브 만들기, 채널 브랜딩

유튜브 채널 브랜딩

1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가 많아지면서 유튜브 플랫폼 사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죠.

초창기 유튜브의 획일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신선한 채널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좁게는 나와 친한 사람들에서부터 전세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에게 까지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채널사이에서 나의 채널, 콘텐츠, 개성을 보게끔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유튜브 브랜딩을 할 때, 아래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시작해보세요!

1. 누군가가 내 채널을 처음 본다면 해당 채널이 어떤 개성을 가지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는가?

2. 내 채널의 시각적인 레이아웃 부분이 만족스러운 수준인가?

위의 두가지 질문은 유튜브 채널 브랜딩을 할 때, 혹은 리브랜딩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질문에 ‘내 채널은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채널 브랜딩을 당장 바꾸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 좀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서 내 채널에 활기를 주고, 지금 내 채널의 브랜딩이 아직 나의 구독자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 매력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아래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해보시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보세요!

1. 다방면에서 바라본 나의 채널의 특징을 생각나는대로 종이에 적어보기

내가 생각하는 나의 채널의 특징 + 기존 내 채널의 구독자들 애칭 + 댓글을 통해 구독자들이 내 채널을 오는 이유 등을 생각하면서 생각나는대로 종이에 적어보세요. 

틀을 정해놓지 않고 흰 종이에 생각나는 단어들로 적다보면 어느 순간 겹치는 단어들과 문장들이 보일거에요! 그 부분이 채널의 핵심 아이덴티티 키워드입니다

2. 키워드 시각화 하기

이부분이 제일 어렵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부분이죠. 이 키워드를 어떻게 디자인해서 시각화하면 잘 표현 할 수 있을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부분만 잘 넘어간다면 앞으로 제작할 채널아트, 프로필, 워터마크, 인트로, 엔드카드 심지어 영상에 바로 들어가는 자막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말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해보세요!

* 제 팁을 드리자면, 자신의 채널과 비슷한 유형의 채널의 브랜딩을 훑어보고 Pinterest, Behence와 같은 디자인 페이지를 참고해서 1차 시안 작업을 합니다.

어느정도 시각화가 되었다면,

내 채널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핵심 칼라와 서브칼라는 OOO이야.

내 채널에 잘 어울리는 폰트는 OOO이야.

내 채널의 그래픽 스타일은 OOO이니까, 인트로와 엔트카드는 이런식의 분위기로 갔으면 좋겠어.

등 직접적으로 채널아트, 인트로, 엔드카드, 워터마크, 자막의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 질문하며 제작해보시면 어느순간 여러분의 채널이 개성을 뿜어내고 있을거에요!

3. 내 채널에 적용하기

핵심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제작한 그래픽을 채널아트, 인트로, 엔드카드, 워터마크, 자막에 적용해 보고, 구독자 그리고 시청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4. 그리고 가장 중요한 썸네일 만들기!

썸네일은 내 콘텐츠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포장지 혹은 패키지라고 생각하면 딱! 감이 오실거에요. 유튜브 알고리즘은 우리 채널의 썸네일도 다 파악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썸네일을 제작 할 때도 유튜브가 좋아하는 알고리즘의 눈에 들게끔 제작해야 한답니다. 까다롭지만 어쩔 수 없죠. 알수없는 알고리즘에 끌려오는 시청자들을 위해 어떻게 썸네일을 제작해야 하는 지 알아봅시다.

1. 내 채널의 특성에 맞게 썸네일 사진 선택하기

예를 들어 내 채널이 강아지를 중심 콘텐츠로 다루는 채널이다. 그럼 어떤걸 최우선적으로 보여줘야 할까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죠! 

자랑하고 싶은 나의 반려견 사진을 내 채널의 성격에 맞게 선택하는거에요. 

• 내 강아지는 진짜 웃겨, 이 매력을 세상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 

-> 강아지의 표정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사진

• 내 강아지는 활발해, 이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시청자들이 봐줬으면 좋겠어 

-> 활발하게 뛰어가는 찰나의 모습

이렇게 선택해주는거죠.

2. 썸네일에 맞는 타이틀 작성 + 물론 알고리즘 생각하면서

매력적인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면 다음으로 거들 수 있는건 바로 개성을 담은 제목이겠죠! 하지만 이 제목도 아무렇게나 달면 안된답니다. 우리는 알고리즘의 눈에 들어야 하니, 영상에 어울리는 단어들과 함께 알고리즘이 좋아하는 단어들도 함께 넣어주자구요.

3. 간결한 정보만 담을 것

썸네일에는 너무 많은 텍스트를 넣지 않는게 좋아요. 우리가 제작하는 썸네일보다 유튜브에서 보여지는 썸네일은 훨~씬 작게 보이거든요. 그러니 썸네일에는 핵심 키워드만! 왠만하면 잘보이는 두꺼운 고딕까지는 아니지만 두께가 있는 폰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눈에 잘 띄는 색 쓰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